【 앵커멘트 】
더불어민주당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걸 의원을 당에서 제명했죠.
이낙연 대표의 '당 기강잡기'가 시작됐다, 이런 분석이 나오는데요.
국회 출입하는 백길종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.
【 질문 1 】
백길종 기자, 김홍걸 의원이 어제 제명됐어요.
【 답변 1 】
네,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오후 6시 넘은 시점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
그 전에 긴급 최고위를 열어 김 의원의 제명을 논의한 뒤 곧바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.
이낙연 대표 직속 당 윤리감찰단이 출범한 지 이틀 만에 결정한 거라 그야말로 속전속결이었는데, 직접 들어보시죠.
▶ 인터뷰 : 최인호 /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(어제)
- "당 대표는 10차 최고위원회의를 긴급히 소집, 그 의결을 거쳐 김홍걸 의원의 제명을 결정했습니다."
【 질문 2 】
급작스럽게 제명을 결정할 정도로 사안이 중하다는 건데, 의혹이 뭔가요?
【...